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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들은 일정 기간 속싸개를 싸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안정감을 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초보 부모님들의 경우 아기 속싸개 싸는법을 매우 어렵게 느낍니다. 정성스럽게 싸 보지만 금방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육아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기 속싸개 싸는법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 속싸개 싸는 이유

더운 여름에도 아기에게 속싸개를 해주는 이유는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신생아들은 오랜 시간 동안 엄마의 자궁 안에 있습니다. 이떄는 몸을 웅크린 상태로 생활을 해옵니다. 이 자세가 매우 편안했는데, 갑자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과 다리가 움직이게 되면서 많이 놀란다고 합니다.

 

아기는 아직 팔과 다리를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로인해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데, 엄마 뱃속과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아기에게 속싸개를 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간혹 아기가 답답할까봐 느슨하게 감아주거나 해주지 않을 경우 아기는 큰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너무 꽉 싸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구속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속싸개 싸는법

자, 그러면 초보 부모님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기 속싸개 싸는법을 배워보겠습니다. 

 

  1. 속싸개를 마름모 모양으로 잘 펴줍니다.
  2. 위쪽을 아래로 3분의 1만큼 접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위쪽의 라인이 아기의 어깨에 오도록 맞춰 아기를 눕힙니다.
  4. 속싸개 한쪽을 팽팽하게 당겨 팔 밑 겨드랑이를 지나 반대쪽 어깨로 가도록 감싸줍니다.
  5. 이번에는 반대쪽 속싸개를 잘 당겨 감싼 뒤 풀리지 않도록 끝쪽을 고정해줍니다.

 

아기 속싸개 싸는법은 방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양쪽 팔이 고정될 수 있도록 속싸개로 잘 감싸서 말아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기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거나 손발의 움직임에 적응을 했다면 한쪽 팔만 빼주거나 혹은 다리 쪽은 바람을 통하도록 열어주면 여름철에도 덥지 않게 지낼 수 있습니다.

 

 

속사개 언제까지?

아기 속싸개 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생후 한 달까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 따라서 생후 2주 정도 지난 뒤 속싸개를 빼주기도 하며, 생후 3개월까지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후 2~3주 되었을 때 아기의 한 팔을 꺼내놨을 때 놀라지 않는다면 점차적으로 속싸개를 제거해주셔도 좋습니다.

 

아이에 따라 안정감을 느끼고 적응하는 시기는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아기 속싸개 싸는법을 응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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